고양시,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대상 장애예방프로그램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화전벌말과 흥도동 흥도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 대상 장애예방프로그램 ‘스스로 관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6주 과정으로 경로당 2곳을 선정하여 ‘스스로 관절관리’ 프로그램으로 관절염 전반에 대한 이해와 운동,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 관절댄스 등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 50여 어르신이 참여해 교육받았다.

만성퇴행성관절염을 대부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장애예방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예방과 재활치료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 능력을 증진시키도록 도와주는 통합적 재활서비스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주치의, 중풍예방교실, 관절염자조교실 등을 실시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질병 없는 건강한 도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를 최소화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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