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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제공]
개통된 구간은 의령군 대의면에서 칠곡면을 연결하는 국도20호선으로, 총 공사비 740억 원을 들여 터널 2개소와 교량 5개소 포함 총 연장 8.25㎞에 폭 20.0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신동아건설(주)에서 공사를 맡아 지난 2006년 1월 착공했으나 때때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결국 올해를 넘기지 않고 준공함으로써 공사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의 감회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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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제공]
그동안 의령읍에서 다사고개를 넘어 대의면을 연결하는 종전 도로는 굴곡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는 물론 부산, 창원에서 산청군, 합천군을 찾는 도로이용객들이 불편이 많았으나 공사 준공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창원방면에서 지리산을 이용하는 여름철 휴가객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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