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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칠곡-대의간 국도 20호선 12월1일 확·포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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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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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2, 교량 5개소 포함 총 연장 8.25㎞, 시간단축 사고 예방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의령군 대의면에서 칠곡면을 잇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포장공사가 착공 9년 만에 준공되어 12월 1일자로 개통됐다.
 

[사진=의령군 제공]


개통된 구간은 의령군 대의면에서 칠곡면을 연결하는 국도20호선으로, 총 공사비 740억 원을 들여 터널 2개소와 교량 5개소 포함 총 연장 8.25㎞에 폭 20.0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신동아건설(주)에서 공사를 맡아 지난 2006년 1월 착공했으나 때때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결국 올해를 넘기지 않고 준공함으로써 공사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의 감회가 남다르다.
 

[사진=의령군 제공]


그동안 의령읍에서 다사고개를 넘어 대의면을 연결하는 종전 도로는 굴곡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는 물론 부산, 창원에서 산청군, 합천군을 찾는 도로이용객들이 불편이 많았으나 공사 준공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창원방면에서 지리산을 이용하는 여름철 휴가객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 함께 의령군 서부권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12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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