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준기 남상미 주연의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대륙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 사업자 텐센트의 영상 플랫폼 QQ 사이트 내 한국드라마 PV에서 누적조회수 4억뷰(12월 1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미 석달 전 종영한 '조선총잡이'가 현재까지 중국인들의 인기를 받고 있어 조회수가 어디까지 올라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국 웨이보 팔로워수가 1500만명에 육박하는 이준기의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현대물과 비교해 봤을 때 사극의 경우 한국 고유의 정서와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조선 총잡이'의 인기는 중국내 한류 다각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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