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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나주 혁신도시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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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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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빛가람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 짓고, 1일부터 본사 나주 신사옥에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본사 인력 1531명이 옮겨 와 근무하는 한전 본사 신사옥은 지하2층 지상31층의 주민 친화적 개방형으로 세워졌다. 지난달 7일부터 총 23일간 94억원을 들여 835대(5톤) 트럭을 동원해 이사를 마무리했다.

675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연간 2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에너지 자급률 42%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고층인 31층 스카이라운지, 5만여권의 도서가 갖춰질 지상 1층 디지털 도서관, 1천석 규모의 강당,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 시설인 GEP파빌리온(Green Energy Park Pavilion)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한전은 본사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광주·전남권을 전력산업 특화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Energy Valley)'조성을 추진한다.

한전KPS도 지난달 7일부터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1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전KPS는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했으며, 13개 부서에 482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전KPS는 나주호 주변 3만7100㎡ 부지에 한전KPS 복합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 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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