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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유통, 서해안 화성휴게소에 국내 최초 24시간 세차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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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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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동시 세차 가능한 터널식 세차시설 도입

화성휴게소 세차시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 24시간 세차장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휴게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최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자동세차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세차장은 터널식으로 동시에 3대를 세차할 수 있으며 한 대당 3분이 소요된다. 버블세차, 하부세차 등도 선택해 추가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동시에 10대의 차량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 시설도 갖췄다. 모든 세차시설 하부에는 열선을 깔아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고 세차를 할 수 있으며, 세차수는 오폐수 처리를 거쳐 재활용 된다. 

이밖에 이 세차장은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차량인식 시스템도 도입했다. 휴게소에 차량이 진입하면 해당 차량의 휴게소 방문 시기와 횟수가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태우 화성휴게소 소장은 “그동안 휴게소 세차시설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시설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용 세차시설 도입도 검토하는 등 문화 행사, 결혼식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를 한차원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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