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2일 오후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국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의 복원과 녹색성장의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의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통해 미래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하고, 훼손된 산림의 복원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의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 산림관련 분야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 학위 과정과 연수 과정의 계획 및 운영 △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한 AFoCo 지역 교육 및 연수센터 랜드마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대 박영석 산업과학대학장은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산림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산림보존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상호 역량강화와 동반 성장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공주대 김창호 총장을 비롯한 박창수 본부장, 박영석 산업과학대학장, 홍성애 부본부장, 윤충원 산업과학대학부학장, 윤영일 교수,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 박종호 사무차장, 최성호 랜드마크프로그램 프로젝트매니저, 양수진 랜드마크프로그램 컨설턴트 등 양 기관의 관계자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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