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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QPR’ 현지 언론도 칭찬 “기성용 골, 상대 골키퍼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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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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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QPR, 기성용 골[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스완지시티가 QPR을 2-0으로 꺾은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도 기성용의 골을 칭찬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QPR의 경기 후 기성용의 골에 대해 “QPR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기성용의 골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인 BBC도 “기성용의 골이 로버트 그린의 선방쇼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칭찬 릴레이에 가세했다.

기성용은 이날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QPR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팀 동료 윌프레드 보니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팀 결승골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도 기성용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4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스완지시티-QPR, 기성용 골은 현지 언론도 칭찬하네” “스완지시티-QPR, 기성용 골이 깔끔했지” “스완지시티-QPR, 기성용 골 잘 넣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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