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평생교육원, 2014년 인천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9기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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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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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 평생교육원(원장 박정훈)이 운영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성수)가 주관하여 실시한 2014년 인천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9기 교육과정 졸업식이 2일오후 3시 인천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38명의 저소득층 자활 교육생들은 지난 9월 18일 입학하여 ‘변화하는 세상, 소통하는 인문학’ 이라는 모토 아래 인문학을 통해 나와 공동체를 성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실천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 총 2개월 8주차(3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인천대 평생교육원 박정훈 원장은 “오늘의 졸업은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라며,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0년 시작된 인천시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는 올 해로 5년째 인천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 및 자활 의지를 고취하는 인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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