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중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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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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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가 주최하고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희경)가 주관한『2014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가 2일 인천학생문화회관 싸리재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로 자원봉사자, 수상자, 초청자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문화예술전문봉사단인 자선공연단(단장 박광원)의 “스파이크”가 뮤지컬형 노래와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2014인천AG·APG 성공개최의 주역 자원봉사자”, “나누기, 더하기, 함께하기”, "자원봉사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격려 문구와 멘트, 중구 로고로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29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9명, 금장 9명, 은장 10명, 동장 22명에게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초대가수 김수찬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준비한 세․바․자(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자)발언을 통해 5명의 봉사자가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이 퇴직 후 자원봉사를 통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봉사에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는 라는 사연과 호스피스봉사활동과 세발 봉사활동을 통해 병마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오히려 스스로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는 사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야학을 통해 희망을 준 사연, 초등학생이었던 자녀들과 함께 봉사를 시작하여 그 자녀들이 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며 바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사연,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에 애쓴 나 자신과 함께한 봉사자들이 최고”라는 말로 “당신 멋져, 나도 멋져” 서로를 격려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중구를 포함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다

2014 인천중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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