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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섭 함안군수, 내년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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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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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새 시대를 열어갈 2015년 5대 군정운영방향 설정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난 6개월 군정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이 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함안군 제공]


새 시대를 열어갈 내년도 5대 역점 군정운영 방향으로 ▲행복지수가 높은 품격 있는 사회 조성 ▲공감복지 실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함안 ▲친환경농업 및 지역특화작목으로 강소농 육성 ▲기업하기 좋은 함안 지속 추진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위상 제고 등을 밝히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2% 증가한 3694억 원을 편성해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했다.

 

차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서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재해, 재난대비, 깨끗한 환경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고 말하면서 “내년이 민선 6기의 실질적인 시작으로 군민을 중심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함안’과 ‘품격 높은 함안’을 만드는데 군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예산을 올해보다 122억 원을 증액해 878억 원으로 가장 많이 편성했으며, 그 다음으로 농업분야에 60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함안군 제공]


특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과 악취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권역별 창조적 마을 만들기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어르신 취업지원센터를 증설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이동편의 지원과 현장 중심의 희망복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계층의 군민이 건강한 가운데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수박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돕고 농특산품의 품질향상으로 함안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과 FTA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2500여 개가 넘는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저공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선진 기업문화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 및 손양원 애국지사 등 함안의 역사적인 인물을 기리고 선양하는 일에도 소홀함 없이 하며 미래 6차 산업인 승마 등 아라가야 말 산업 역점 육성 및 아라가야 강변레저 체험공원 조성, 책 읽는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 군수는 앞으로 관광과 소득이 보장되고 군민의 지식수준 향상과 정서를 지켜 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꾀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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