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8일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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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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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명지병원은 오는 8일 오전 7시 권역응급센터 회의실에서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IBM 연구소 이강윤 소장이 연자로 나서 ‘IT의 혁신과 전략‘을 주제로 IBM이 진행중인 IT의 기술 방향 및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분석과 인지컴퓨팅이 헬스케어 IT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에 대해 소개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IBM이 개발중인 인공지능 컴퓨터인 왓슨을 활용해 암을 정복하겠다는 계획이 실행되고, 민간의료보험사가 컨설턴트로 왓슨을 고용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IT와 헬스케어의 접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이와 같은 국내외 추세와 함께 인간의 뇌를 닮은 인지컴퓨팅 기술과 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강연될 예정이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IT와 헬스케어 융합의 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해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10여 차례의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세미나의 연자로는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교수가 나서 '유전체를 활용한 개인맞춤치료'에 대해 강연한 바 있으며 KAIST 김일두 교수가 '날숨진단센서'에 대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의료기술을 주제로 다뤄왔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가 개최하는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는 미래의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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