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의 꽃, 줄기세포… 규제 완화 기대감에 'K-바이오' 시대 선도

최근 탑셀바이오헬스가 개최한 ‘미래형 건강관리 세미나’ 현장. [사진= 탑셀바이오헬스]

미래 의료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줄기세포 재생의학이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골수 줄기세포 전문 보관기업 ㈜탑셀바이오헬스가 기술 혁신과 연구 역량을 앞세워 K-바이오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탑셀바이오헬스는 최근 자사 연구진과 협력기관이 참여한 '미래형 건강관리 세미나'를 열고, 골수 유래 줄기세포의 장기 보관 서비스와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보관해 향후 질병 예방·조직 재생·노화 지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줄기세포 치료 관련 규제 완화 방안을 공식화하며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중대·희귀·난치 질환에 한정된 치료 적용 범위를 만성통증·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확대하고, 심사 절차 간소화 등 제도 정비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원정 치료에 의존하던 환자 수요가 국내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탑셀바이오헬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시설과 세포은행 시스템을 갖추고,  줄기세포의 분리·보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 산업은 이제 규제의 시대를 지나 성장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국민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줄기세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탑셀바이오헬스는 선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탑셀바이오헬스는 앞으로 △노년층 대상 줄기세포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항노화 임상 연구 확대 등을 통해 미래형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