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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소식에 "어떤 식으로 설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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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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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택시 운전자를 위한 보호격벽 설치가 지원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더욱 안전할 수 있겠네",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불편하지 않을까?",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어떤 식으로 설치될까?",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좋은데?", "버스처럼 설치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택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전석 보호격벽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하는 지원 사업을 벌여 우선 여성 운전자 차량 35대에 시범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시내버스의 경우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화인 반면 택시는 관련 규정이 없어 여성 운전자가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 등에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추진된 것이다.

실제로 시가 지난 9월부터 개인 및 법인택시 여성 운수종사자 총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인택시 여성 운수종사자의 34.8%가 '격벽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보호격벽은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운전석 측면·뒷면을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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