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삼성SDS는 4일, 전무 3명과 상무 10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호 연구소 선행솔루션팀장, 박성태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 조항기 ST사업부 ST사업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민식 재무그룹장, 김인식 삼성전자 전략1팀 부장, 김종필 SC사업부 인트라넷팀 개발그룹장, 신영욱 ST사업부 개발1파트장, 신원준 인재개발그룹장, 안대중 MES2팀 품질제어그룹 부장, 이상래 ICTO사업부 ES사업팀장, 이장환 유럽‧중동총괄 SDSI 법인장, 이정헌 ICTO 2팀장, 정연정 전자인프라팀 시스템1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상장 이후 처음 시행하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솔류션 및 서비스 형 사업 확대를 위해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물을 중용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지난 1994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정연정(43) 인프라센터 전자인프라팀 시스템1그룹장을 여성 임원 대열에 합류시켰다. 이로써 삼성SDS 내 여성 임원은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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