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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교육부로부터 4개 학과를 4년제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복대는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대학의 교육역량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이같이 인가받았다.
시각디자인학과, 작업치료학과, 친환경건축학과, 공간디자인학과 등이다.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은 전문대 졸업 후 전공 분야에서 근무하는 실무자가 전공별 심화학습을 받으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심화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동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경복대 4년제 학사학위 심화과정은 모두 12개 학과로 늘었다. 전지용 총장은 "추가로 인가받은 4개 학과를 포함한 총 12개 학과의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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