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현행 -0.20%, 0.30%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ECB의 이번 금리 동결을 예측했던 만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국채 매입과 같은 양적완화 정책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의지를 표명할지에 관심을 쏟았다.
드라기 총재는 곧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 동결 배경과 양적완화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달에 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자사매입 규모를 유지했지만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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