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혁신위, '정당 개혁' 간담회·토론회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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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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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5일 전체회의와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를 잇따라 열어 2단계 과제인 공천개혁 등 '정당 개혁'과 관련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지난달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보수혁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5일 전체회의와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를 잇따라 열어 2단계 과제인 공천개혁 등 '정당 개혁'과 관련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우선 혁신위 내 공천개혁 소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를 주제로 공천개혁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서울대 강원택 교수와 단국대 가상준 교수, 중앙대 장훈 교수, 동국대 박명호 교수 등이 발제하고, 혁신위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 도입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혁신위 내 가치정책 소위원회(위원장 김영용 전남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는다.

공청회에선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이 '대한민국과 새누리당의 혁신'을 주제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대한민국 부패척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혁신안 마련에 드라이브를 거는 김무성 대표가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혁신위의 1단계 과제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법안을 놓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계획이다. 특권 내려놓기에는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적용, 출판기념회 금지, 불체포특권 포기 등 9개 혁신안이 담겼다.

한편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가치정책, 국회개혁, 정당개혁, 공천개혁 등 4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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