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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상임위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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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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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의 실체를 놓고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의 이른바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청와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방'과의 관계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해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사진=아주경제 미술팀]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여야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의 실체를 놓고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의 이른바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청와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방'과의 관계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해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다만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커, 이날 회의가 정상적 개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도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정윤회씨가 승마선수인 딸을 위해 승마협회를 좌지우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추궁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이밖에 국회는 '창조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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