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전문가 2기 인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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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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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사이버공격 사전탐지 및 효율적 대응이 가능한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K-Shield) 양성과정을 통해 올해까지 245명의 보안인력이 배출됐다고 5일 밝혔다. 

케이쉴드는 국내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 수료 및 평가 후 우수인력으로 인증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1월 처음으로 120명이 1기 인증서를 취득한 이후, 이번에 2기 교육 수료생 140명 중 최종으로 125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케이쉴드는 향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 케이쉴드 강사활동 등 사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안 꿈나무를 위한 강의, 사이버보안전문단 활동을 통해 평상시에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를 수집․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사이버보안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 1․2기 인력을 포함, 보안학과 고용계약형 연계 등 인력양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까지 5000명의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보호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체계화하여 관리하며, 사이버보안전문가들의 전문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앞으로 깊이 있는 보안연구와 활발한 협력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수준과 역량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K-Shield) 인증식 [사진 = 한국인터넷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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