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조사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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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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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조사 작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조세 부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책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6일까지 관내 주택 1만 4053호를 대상으로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지역실정에 밝은 조사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 토지분야 18개 항목, 건물분야 20개 항목 및 건축물 신·증축, 멸실, 불법건축물 등 주택 변동사항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비교표준주택과 조사대상 주택의 특성비교를 통해 산정하고 부동산평가업자의 검증과 소유자·이해관계자의 가격열람,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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