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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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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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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눈이 많이 내린 날, 부상의 위험이 큰 노인들은 외출 철저히 사고에 대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에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고, 높은 굽의 신발보다는 바닥면이 거칠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으면 미끄러짐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춥다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기보다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고, 걷는 속도를 평소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호자를 동반하거나 길을 걸을 때 지팡이 등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천천히 보행해야 한다.

고관절의 경미한 손상에는 근육훈련, 보조기 착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빙판길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이 골절되어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손상이 심각하다면 망가진 관절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해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되도록 빙판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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