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21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60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됐고,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베링해의 기상이 호전돼 수색 작업에 활기를 보였지만 더 이상의 실종자 추가 인양 소식은 없었다.
이에 고장이 잦았던 배를 제대로 수리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사망자 시신 운구 문제와 관련해 유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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