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당 위원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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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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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식·최민호·조관식 3파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랫동안 새누리 세종시당 조직위원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새누리당이 세종시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유한식 전 시장을 비롯해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관식 전 보좌관 등이 경합을 벌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세종시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게 되었다”면서 “5일부터 15일까지 공모기간이고, 서류 접수는 11일, 12일, 15일이다. 해당지역에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에 선출되는 조직위원장은 이후 당협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반이 탄탄한 유 전 시장이 유리할 거란 전망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반영될 경우 최 전 청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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