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아산 헤링턴관광호텔에서 충남 시․군 체육교과연구회 임원을 대상으로‘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7560+운동’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체․덕․지를 겸비한 창의․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1주일에 5일, 매일 60분 이상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외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은 1인 1운동 익히기의 일환으로 교육부에서 지정한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운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및 선도학교 교장, 담당교원과 도교육청 및 충남 시․군 체육교과연구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운영 우수학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태안 만리포고 원동규 교장은 "‘7560+운동’으로 학생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이 증대되어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 Up, 행복 Up, 인성 Up 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구 및 선도학교에서 운영한 ‘7560+운동’ 프로그램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일반화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7560+운동 :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