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충청이남 지방은 1~5cm 눈이 오는 가운데 서울은 맑고 건조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남동과 충북중남부, 전라남북도동부, 경상남북도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강원남부(동해안 제외)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부와 전라북도, 경상남북도에는 아침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여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량(8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상북도, 경남내륙 : 1~5cm ▶전북동부내륙, 충북중남부, 북한 : 1~3cm ▶충남남동내륙, 전남동부내륙 : 1cm 내외이다.
예상 강수량(8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내일까지) : 5~10mm ▶경상남북도, 충남남동내륙, 충북중남부, 전라남북도동부, 북한 : 5m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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