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외국인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접할 수 없었던 한국의 외국인투자 시스템과 산업단지 현황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남미, 동남아, 동유럽, 러시아 등의 경제관료 및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 학생들은 8일 오전 충북도청을 방문해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지방정부의 역할과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충북테크노파크, 청주공항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견학을 통해 외국유학생들이 자국의 정책과정에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 시스템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도의 외국인투자 정책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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