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기원,아시아 기마민족이 먹던 스테이크 독일상인들이 유럽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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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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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햄버거의 기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햄버거의 기원이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아시아, 몽골 초원을 누비던 기마민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햄버거의 기원은 1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이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햄버거의 기원이다.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는 말안장 밑에 들소 고기 조각을 넣어 고기를 부드럽게 다진 다음 연해진 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 등의 양념을 쳐서 먹는 타타르족의 모습을 보고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한 것이 햄버거의 기원이 됐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다. 그러나 햄버거는 사실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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