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기기용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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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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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경상북도와 함께 '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와 앱세서리(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WEnnovation(We(우리)와 Innovation(혁신)을 조합한 단어) Project' 공모전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Young) 부문'과 국내 중소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업체와 벤처, 개인 참가자 대상의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을 선정해 1등 1000만 원을 비롯해 총 6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페셔널 부문의 수상 업체와 개인에게는 해당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약 50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공모전을 공식 후원하는 경상북도는 수상한 업체와 개인의 창업과 상품화 과정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 응모는 이날 오전 중으로 오픈되는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sec/wennovation)를 통해 가능하며 응모 기한은 영 부문과 프로페셔널 부문 각각 내년 1월 20일과 1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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