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13~ 24일 12일간 신규 봉안당 명칭에 대한 대시민 공모를 했다. 명칭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6건, 120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평온당(平穩堂)’이라는 명칭은 인천가족공원이 위치한 도로명이 평온로의 시작점으로 지역명칭과 부합되고, ‘고요하고 평온하다’의 뜻으로 봉안당 설치목적과 부르기에도 적합해 선정됐으며, 총 6명이 동일 명칭으로 응모했다.
한편, ‘평온당(平穩堂)’은 인천가족공원 내 추모의집, 금마총, 만월당에 이어 인천가족공원 2단계 사업으로 신축된 4번째 봉안시설이다.
연면적 5425.08㎡, 지하1층, 지상3층, 총 안치기수가 3만5584기의 규모로 건축 외관은 강화 고인돌을 형상화했으며, 지난 2012년 5월에 착공해 2015년 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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