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아시아 주요 5개국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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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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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심종헌)는 5일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5개국 바이어 30개사 32명을 초청, '한·아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MSIP)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상담회는 4일 첫째날, 한국인터넷진흥원 산업지원센터 방문으로 ‘국내 정보보호산업 현황 및 동향’을 공유하고, 환영리셉션 자리를 가졌다. 5일 둘째날에는 본 행사인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 마지막날에는 개별기업 방문 미팅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요조사 및 매칭을 통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초청, 만족도 높은 1:1 개별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주로 일본 및 동남아에서 수요가 큰 네트워크보안제품, 콘텐츠/정보유출 방지 제품 등을 중심으로 총 175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정보보호 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올해 4회째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는 일본 바이어들을 추가, 정보보호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일본 및 동남아 시장진출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심종헌 회장(현, 유넷시스템 대표이사)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한국 보안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아시아 초청상담회는 KISIA 회원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보보호 전문기업 21개사가 참가했다.
 

5일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개최된 한/아시아 정보보호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 바이어들과 우리 정보보호 업체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 =K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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