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노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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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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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2014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26,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우리 시대 최고의 트로트 아티스트 심수봉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로 데뷔 35년을 맞는 심수봉이 그동안의 노래인생을 총결산한 한편의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심수봉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 광주, 수원, 원주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고양아람누리에서 그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송년공역 형식이 될 이번 무대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심수봉 노래인생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에 난 몰라’ 등 심수봉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명곡은 물론, ‘목포의 눈물’, ‘옥경이’ 등 한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명곡들로 구성된 메들리도 공개돼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감동의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

아울러 린, 메이드인 등 젊은 세대의 가수들도 가세해 한결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재)고양문화재단(www.artgy.or.kr, 1577-7766)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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