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펀드, OCI 주식 1000억원어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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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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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노르웨이 국적의 뮤추얼펀드 '스카겐 에이에스'가 국내 태양광 대장주 OCI 지분을 5% 넘게 확보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카겐에이에스는 지난 1일 OCI 주식 120만7511주(5.06%)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수액은 1일 종가 기준 993억 7816만원이다.

현재 OCI 지분을 5% 넘게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이수영 OCI 회장(10.92%) 및 국민연금공단(8.19%), 이 회장의 동생 이복영(5.49%) 이화영(5.43%) 씨 등이다.

OCI 주가는 태양광 업황 침체 등의 영향으로 연초 이후 5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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