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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눔켐페인 중간성과 1억6천만원 성금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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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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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운동은 계속한다

▲ 사진은 희망201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달 20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15 나눔캠페인’발대식을 갖고 성금 모금을 시작한지 2주 만에 1억 6천만 원의 성금(12월 5일 기준)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는 캠페인 발대식 직후부터 뜨거운 모금동참 분위기가 이어가면서 이미 올해 목표액(5억9천4백만원)의 27%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가 넘는 모금액을 기록했다.

캠페인 당일 대한건설협회 세종시협의회에서 1천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하나은행 2천만 원 ▲지난 4일 세종시주민생계조합 ㈜장남 8천만 원 ▲지난 5일 금성백조주택 1천만 원 상당의 쌀 등을 기부하는 등 세종시 지역 기업들이 고액기부에 솔선하고 있다.

기업 외에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와 각 읍면동의 접수창구를 통해 개인과 기관, 단체의 크고 작은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정기탁된 성금은 전액 세종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즉시 전달되고 있으며, 일반현금기탁은 내년 세종시 주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장만희 안전행정복지국장은“기부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나 참여하는 보편적 행동으로 확산될 때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이는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람중심의 행복도시를 조성하려는 세종시가 역점을 두고 가꿔가야 할 핵심 가치”라며 시민과 각계각층의 기부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즉석에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현장모금행사를 10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863-5400)와 세종시청 행복나눔과(☎300-3224),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성금접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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