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모든 보직 사퇴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09 23: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땅콩 리턴'이라 불리며 월권이냐, 아니냐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결국 사퇴했다.

결과적으로 조 부사장은 객실과 기내식, 기내 판매 , 호텔 분야 총괄 부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IOC회의 참석 후 오늘 오후 귀국하면서 '승객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출장 중에 보고를 받았고 임원으로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임원회의를 열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현아 부사장의 사퇴 의사를 전격 수용하여 사퇴를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스러우며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이런 결정이 나게 된 이유는 조 부사장의 행동에 대한 국민의 거센 비난과  대한항공 노조를 비롯해서  회사 안에서도 비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