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페커 ‘굿슬립’, 애플 앱스토어 2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유료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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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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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백페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애플이 발표한 ‘2014년을 빛낸 최고작’에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굿슬립’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료 아이폰 앱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면부족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굿슬립’은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낮잠을 잘 때는 알파파를 유도해 긴장과 불안을 해소해 주고 밤에는 세타파를 유도해 불면증을 없애 준다.

2013년 출시된 ‘굿슬립’은 2013년을 빛낸 최고작 1위에도 선정된 바가 있어 앱스토어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위를 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유료 앱 시장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이룬 돋보이는 성과로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19만명이 내려받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이사는 “2년동안 지속적으로 앱을 사랑해준 사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모바일에서의 역량을 증명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백패커가 운영중인 모바일 핸드메이드 장터 ‘아이디어스 닷미’도 2014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에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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