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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캐릭터 인기는 장그래보다 한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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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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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한석율 변요한[사진=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미생' 속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장그래보다 원인터네셔널의 신입사원 한석율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인물캐릭터 일간검색어에는 1위 한석율(변요한), 2위 장그래(임시완), 3위 장백기(강하늘), 4위 안영이(강소라), 5위 신다인(박진서)이다. 모두 tvN 금토드라마 '미생' 속 캐릭터인데 그 중에서도 한석율이 1위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변요한이 연기하는 한석율은 '미생'에서 때와 상대를 불문하는 강력한 친화력으로 원인터네셔널를 주름 잡는 분위기 메이커. 넘치는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을 가로막는 상사의 무자비함에 무너지고 마는 캐릭터다.

한편 '미생'은 지난 6일 방송에서 7.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를 위협하는 케이블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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