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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지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 경제학과는 지난달 23~ 30일 행복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4년 원주시민들의 행복도는 100점 만점에 70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터미널, 롯데시네마, 중앙시장 부근에서 원주시민 585명(남자 304명, 여자 281명)을 직접 면담하여 조사하였으며 2013년 73점에 비해 3점이 하락하였다.
조사에 의하면 원주시민들은 인생에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건강, ▲가정의 평화, ▲돈, ▲지위 순이라고 답해 작년의 순서(가정의 평화, 건강, 돈, 지위)와 달라졌다.
이 결과는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남성과 여성 모두 건강, 가정의 평화, 돈의 순으로 답해 작년과 약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돈과 건강을 30대는 지위와 돈, 40대와 50대는 가정의 평화 및 건강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60대는 돈과 가정의 평화 순으로 답했다.
상지대학교 경제학과(학생회장 김지수, 부회장 김후락)에서는 ‘2014년 원주시민 행복도 조사결과’를 12월 10일 오후 1시 30분에 상지대학교 동악관 5108호에서 열릴 경제학과 학술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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