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에 따르면 유영철은 성인 화보, 성인 소설 등을 서울구치소에 근무 중인 교도관의 이름으로 배송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유영철은 노골적인 사진이나 그림 등 반입이 금지된 것은 잡지 사이에 끼워 업체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해주는 곳으로 확인됐다.
유영철은 지난 2004년 총 20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성폭력 범죄, 강간살인, 1급살인, 과실치사혐의에 의거 사형 선고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