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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비 대응 종합평가대회 표창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201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교육 훈련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물테러 대응․대비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요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매년 각 시도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배양함에 목적이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에 웨스토피아에서 질병관리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충남 시·군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 국가지정병원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훈련에서는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하고 차기 훈련에 반영하는 등 생물테러에 대비한 완벽한 훈련으로 질병관리본부의 높은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 방안 등 시나리오에 따라 각조별 활발한 토론과 상황 시 행동 메뉴얼 숙지, 요령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관계자는 “타미플루, 방호복 및 마스크 등 비축물자를 확보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 및 생물테러 대응·대비는 물론 에볼라,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보령시민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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