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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돌담마을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사업[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일 외산면 반교리 돌담마을에서 마사회 렛츠런 재단, 다솜복지재단, 부여군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붕개량, 페인트 및 도색,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이사장 현명관)이 후원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이상정)과 부여군이 주관하는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홀몸노인 등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 재질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보일러 난방공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상정 이사장, 정운찬 고문(전 국무총리)을 비롯하여 부여군청 이용우 부여군수,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 김상진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지붕개량 시공현장의 분위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사업’은 외산면 반교마을의 농촌어르신 주택 20가구에 대하여 슬레이트지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부여군에서 51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이 1억원으로 지붕개량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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