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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택 이사징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주)동일산업(대표: 오순택)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으로 지난달 상주교육지원청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에 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학습 의지가 뜨거운 학생 63명(초 30명, 중 18명, 고 15명)을 별도 선발해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씩 총 3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1966년 ㈜동일철강공업회사로 출발해 1987년 ㈜동일산업으로 사명을 개명하면서 합금철 사업부를 비롯한 주강사업부, 봉강사업부 등의 부문에서 한국은 물론 세계를 웅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베스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기업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습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해 매년 12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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