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149% 매출 상승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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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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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사진=G마켓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리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마카다미아 구매가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G마켓은 공식 SNS를 통해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글과 함께 마카다미아 홍보 사진을 올렸다. 

이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건을 절묘하게 마케팅에 이용한 것으로, 실제로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이 149% 증가했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 부사장은 자사의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이륙 전 땅콩을 제공하는 기내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이유로 항공기를 후진시켜 승무원 사무장을 내리게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눈총을 샀다.

네티즌들은 "땅콩 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G마켓 센스 좀 봐. 긴 말 필요없는 마카다미아!", "땅콩 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마케팅 기회로 삼다니! 역시 두뇌회전이 빨라야 돼", "땅콩 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그렇게 고소해요? 조현아 분노하게 한 땅콩 맛 좀 볼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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