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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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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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GSMA는 전 세계220여 개국 800여개 회원사를 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모임이다.

GSMA는 11일(영국 현지시간) 2015∼2016년 2년간 조직을 이끌 이사회 멤버를 발표했다.

GSMA 이사회는 세계 유수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이동통신업계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다.

KT에서는 황창규 회장이 이사회 멤버로 승인을 받았고 최근 CEO가 하성민 사장에서 장동현 사장으로 교체된 SK텔레콤은 장 사장으로의 멤버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사회는 SK텔레콤·KT·미국 버라이즌·중국 차이나모바일·일본 NTT도코모를 비롯한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사업자 경영진과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KT는 2003년부터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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