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한국 전시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전시전문 에이전트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제 전시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유명 전시전문 에이전트 13개사가 방한해 △전시회 합작 투자 △전시 업무 제휴 △참가업체 유치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올해 초부터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수요에 맞는 해외 전시전문 에이전트 풀(Pool)을 구축하고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방한 희망 수요가 높은 에이전트를 엄선해 1:1 상담회를 추진키로 하고 한국전시주최자협회와 함께 국내 전시산업의 대형화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펴 왔다.
이번 해외 전시전문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B홀 내 별도 상담장에서 진행되며, 상담 희망 업체에 한해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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