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천지방법무사회와 따뜻한 재능기부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5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민 경제적 부담 해소, 가구당 30만원 절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12일 인천지방법무사회(회장 김종배)와 ‘특정건축물 등기촉탁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 등기촉탁 재능기부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에 따라 그동안 법 위반으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었던 건축물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양성화를 추진 중이며,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대상 건축물이 580건으로 전국 최고로 많다.

해당 건축주는 양성화 완료 후 재산권 행사를 위하여 법무사를 통해 등기소에 소유권보존등기 신청을 해야하나, 동당 30만원의 수수료가 발생되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인천지방법무사회와 등기촉탁업무를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서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옹진군, 인천지방법무사회와 따뜻한 재능기부 협약[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조윤길 군수는 “지역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여성,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펼쳐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옹진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