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K리그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K리그 CEO 아카데미’는 K리그 구단의 사장과 단장 등 프로축구단을 이끄는 최고경영자 대상의 교육 과정으로, 각 구단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구단의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 경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지난 5월 1차 CEO 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K리그 CEO 아카데미에서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일본 J리그 구단 관계자를 초빙해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FAN, 스폰서십,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경기장 등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전문화된 영역과 세계 프로스포츠의 흐름을 파악한다.
한편,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각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의 ‘K리그 GM 아카데미’가 열렸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K리그 GM 아카데미에서는 ‘K리그 세일즈 킥오프 및 중요성 인식(최준서 교수·한양대)’ ‘프로야구단 마케팅 및 세일즈 업무체계와 성과관리(조주한 팀장·KT위즈야구단)’ ‘지자체와 구단의 상생방안(다카하시 가오루·J리그 제프유나이티드)’ ‘우리는 FAN을 이해하고 있는가(김정윤 이사·웨슬리퀘스트)’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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