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15년간 젊은 인재 10만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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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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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5년간 미래에셋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젊은 인재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어려운 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과 경제프로그램,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프로그램은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으로 확대해 567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중국의 경제와 문화 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글로벌리더대장정, 글로벌문화체험단 등의 해외연수프로그램 참가자도 1만1000명을 넘어섰다. 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우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8만4988명에 달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지금도 미래에셋의 장학생들은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등 40여 개국에서 학문을 익히고 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우수한 인력들은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젊은이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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