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 내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지역 12만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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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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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KT는 일본 내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핫스팟 지역을 기존 3만개에서 12만개로 확대하고, 이를 기념해 내년 1월 4일까지 하루 1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공 지역 확대로 WiFi 자동로밍 신청 고객은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 8000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000여개 카페 △20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WiFi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모든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일본 커버리지 확대를 기념해 내년 1월 4일까지 WiFi 자동로밍 서비스 가입 시 50% 할인된 1000원에 제공한다.

올레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일본 WiFi 자동로밍 커버리지 확대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 친구에게 공유 혹은 해외 현지에서 찾은 WiFi 자동로밍 커버리지를 사진으로 찍어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로 KT 고객은 일본에서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무선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및 KT 로밍 고객센터(1588-0608),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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