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양주배, 전국에서 품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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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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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창석)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양주배영농조합법인 이재국 대표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탑프루트 배를 생산하는 29농가가 출품해 농촌진흥청 관계자,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배의 품질 및 외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시상은 이달 말 열릴 2014년 종합평가회에서 실시된다.

이재국 대표는 “지난 3년간 탑프루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범단지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와 창조농업 실천으로 최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인정하는 최고품질 명품 양주배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배는 밤낮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일품인데다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생산된 균일하고 우수한 배만을 철저하게 선별하여 대만, 하와이 등 8개국에 500여톤의 배를 수출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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