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충남 천안서도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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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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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충북 진천 지역에서 발생했던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충남 천안 지역에서도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돼지 3500마리를 기르는 천안의 한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여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사람과 가축에 대한 이동통제에 나섰다"면서 "검사 결과는 17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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